작년 전남 곡성 깊은 산 속에서 물봉선을 본 뒤로
우리 지역에도 있을 것 같아 이리 저리 헤메기도(?) 했습니다.
그러다가 칠갑산 산행에서 우연히 발견하고,
보령댐 상류지역에서는 더 큰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.
올 가을 아주 기쁜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.
물봉선은 대표적인 우리 토종 야생화입니다.
예전에는 아이들의 피부에 종기나 상처가 났을 때 잘 찧어서 붙여줬다고 합니다.
보령댐 상류 지역인 미산면 늑전리에서 발견한 물봉선 군락지입니다.
흰물봉선과 노랑물봉선, 미색물봉선도 있습니다.
요것은 자주색 꽃이 피는 가야물봉선입니다.
물봉선은 독성도 있는 모양입니다.
독성이 있는 식물들이 꽤 있습니다.
이제 막 피어날려고 하는 물봉선입니다.
얼핏보면 바다에 있는 해마를 닮기도 했습니다.
꽃 모양이 손톱에 물들이는 봉선화를 닮았다하여 '봉선'이란 이름을 달았고
물가나 습지에 살기 때문에 '물봉선'이라고 합니다.
물봉선은 모양이 특이해서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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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꽃마당에서 불러들인 '구절초'도 덧붙입니다.
올 해 구절초가 아주 예뻤습니다.
칠갑산에서 담아 온 '이고들빼기'
청양 고운식물원에서 담아 온 '금꿩의 다리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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